보면 일곱 별을 오른손에 붙잡았다고 합니다. 예수님의 오른손에 붙잡혔다는 것은 두 가지 뜻이 있습니다. 자격이 있으면 힘 있게 쓴다는 것이고 잘못하면 엄하게 벌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두려운 분이신 것입니다. 우리가 직분을 받았다는 것은 어떤 계급장을 다는 것이 아니에요. 교회 안에서는 사람들 사이에 계급이 없습니다. 직분을 계급으로 생각하면 안 됩니다. 다 형제입니다. 다만 은사가 다를 뿐이에요. 각자가 돕는 은사, 가르치는 은사, 다스리는 은사 등 다양한 은사를 가지고 교회를 섬기는 것입니다. 계급이 절대 아닙니다. 은사대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가르치는 은사를 가진 사람은 남들이 진리를 깨달을 수 있도록 가르칠 줄 알아야 합니다. 다스리는 은사를 가진 사람은 평안하게 잘 다스려 나갈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마련이 없는 사람은 교역자가 되기 어렵습니다. 마련이 없이 말을 아무렇게나 탁탁 하고, 마련이 없이 처신하고, 교제할 때 마련이 없이 실수하면 교역자가 될 수 없어요. 그 방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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