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정암 박윤선의 요한계시록 강해 is unavailable, but you can change that!

박윤선 목사가 지극히 사랑했던 책, 요한계시록 “펴놓고 믿으라.” 우리는 보통 요한계시록이 어려운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잘 펴지 않습니다. 하지만 요한계시록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필요를 위해 주신 책입니다. 그러므로 신자라면 이 계시록도 잘 알아야 합니다. 그럴 때 말세를 살아가는 우리가 누릴 수 있는 유익이 많고, 또 계시록을 가지고 장난을 치는 사탄과 이단에게서도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오늘날 특별히 주님 오실 때가 가까웠다고 많이 생각합니다. 불신자들 역시 종말이 되었나보다 하고 생각할 정도로 세상 분위기가 어두운 때입니다. 이렇게 캄캄해 오는 때인데도 계시록을 보지 않고 앉아있을 수는 없습니다. 우리가 성경을 알아야지 성경을 모르면 어떻게 진리를 분변합니까? 진리를 분변하지 못하면 별수...

보면 일곱 별을 오른손에 붙잡았다고 합니다. 예수님의 오른손에 붙잡혔다는 것은 두 가지 뜻이 있습니다. 자격이 있으면 힘 있게 쓴다는 것이고 잘못하면 엄하게 벌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두려운 분이신 것입니다. 우리가 직분을 받았다는 것은 어떤 계급장을 다는 것이 아니에요. 교회 안에서는 사람들 사이에 계급이 없습니다. 직분을 계급으로 생각하면 안 됩니다. 다 형제입니다. 다만 은사가 다를 뿐이에요. 각자가 돕는 은사, 가르치는 은사, 다스리는 은사 등 다양한 은사를 가지고 교회를 섬기는 것입니다. 계급이 절대 아닙니다. 은사대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가르치는 은사를 가진 사람은 남들이 진리를 깨달을 수 있도록 가르칠 줄 알아야 합니다. 다스리는 은사를 가진 사람은 평안하게 잘 다스려 나갈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마련이 없는 사람은 교역자가 되기 어렵습니다. 마련이 없이 말을 아무렇게나 탁탁 하고, 마련이 없이 처신하고, 교제할 때 마련이 없이 실수하면 교역자가 될 수 없어요. 그 방면
Page 48